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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네팔 수잔 아버지 영상편지 공개


[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지난 23일 방송된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네팔에서 온 수잔과 수잔 가족의 요청으로 수잔 아버지의 생전 마지막 영상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호스트 수잔이 부친상으로 네팔에 귀국해 스튜디오 녹화 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수잔은 지난 10일 새벽 부친상을 당해 급히 네팔로 향한 바 있다.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수잔이 조카 엘리자와 숴염을 위해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학교를 찾는 모습과 함께 수잔이 아이들을 맡아준 사이, 어노즈 리나 부부는 커피숍과 한강 유람선과 뷔페, 한강공원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후 방송 마지막에는 수잔의 아버지 샤키야 씨의 생애 마지막 영상 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샤키야 씨는 "아들아, 잘 지내렴. 잘 지내면서 일해야지"라며 "때가 되면 네가 네팔에 오겠지. 오면 잘 해보자"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조이뉴스24 도철환기자 do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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