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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이유리 미친 존재감+파격 첫방…8%대 출발


이유리, 가짜 상속녀의 정략 결혼…파란만장 복수극 예고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유리의 주말극 복귀로 주목 받은 '숨바꼭질'이 8%대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가짜 상속녀의 정략 결혼이라는 파격적 소재와 이유리의 미친 존재감이 첫방부터 몰입도를 높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첫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 1~4회는 각각 3,2%, 7.2%, 7.0%, 8.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이별이 떠났다'가 기록한 첫회 시청률 7.5%보다 높은 수치. 첫회부터 10%에 육박한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보다는 다소 시청률이 낮았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5.7%, 8.4%, 8.7%, 10.4%의 시청률로 '숨바꼭질'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방송된 첫 회에서는 민채린(이유리 분)이 집안이 위기에 처하자 태산그룹 아들 문재상(김영민 분)과 정략결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린은 할머니 나해금(정혜선 분)의 정략결혼 결정에 반발하자 정신병원에 감금됐고, 과거의 끔찍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결국 채린은 문재상과 결혼했고, 문재상은 결혼 첫날 밤 내연녀를 호텔방으로 불러들이며 파란만장한 결혼 생활을 예고했다.

또 문재상의 운전기사였던 차은혁(송창의 분)은 호텔방으로 숨어들어 민채린의 가방을 뒤졌고, 민채린은 도청장치를 보여주며 "찾는 게 이거냐"고 물었다. 그 순간 문재상이 방으로 돌아오면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유리는 정신병원 감금부터 마음 없는 결혼식까지, 가짜 상속녀의 삶을 연기하며 몰입도를 높였고,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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