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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조구함, 이이다 겐타로에게 석패


연장서 피 흘리는 접전 끝에 지도패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조구함(수원시청)은 도복에 피를 묻힐 정도로 힘을 모두 짜냈다. 그러나 금메달까지 일보가 모자랐다.

조구함은 3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 유도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98㎏급 결승에서 일본의 이이다 겐타로에게 지도패를 당했다.

조구함과 이이다는 그야말로 라이벌. 지난 월드 그랑프리에서는 조구함이 이이다에게 승리를 따낸 바 있다. 최근 전적에서는 우세했다.

경기를 라이벌전답게 흘러갔다. 서로 도복을 강하게 잡으며 상대를 끌었다. 힘과 힘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조구함이 업어치기로 이이다의 빈틈을 노리자 이이다는 조구함의 힘을 역이용해 이를 되쳤다. 하지만 점수로는 인정되지 않았다. 서로의 힘을 소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결국 정규 시간은 모두 종료됐다.

두 선수 모두 체력이 떨어졌다. 연장전에서 제대로 된 기술을 걸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조구함이 2개의 지도를, 이이다가 1개의 지도를 받으면서 경기가 계속 길어졌다.

막판 조구함이 힘을 쓰지 못하고 쓰러졌다. 심판은 지도를 줬다. 세 개의 지도를 받은 조구함이 아쉽게 지도패했다.

조이뉴스24 /자카르타(인도네시아)=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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