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300' PD "안현수, 논란 전 섭외…진정성 보였다"


"시합 하는 것처럼 트레이닝, 제작진 마음 흔들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진짜사나이300' 제작진이 최근 귀화설과 은퇴 논란에 휩싸인 안현수의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민근, 장승민 PD와 새 시즌의 주인공인 강지환, 매튜 도우마, 펜타곤 홍석, 김재화, 이유비, 신지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최민근 PD는 "이번 시즌은 출연진과 부대 선정에 더 집중했다. 이전에는 단절된 부대를 알아보는 독립적인 에피소드식 구성이었다면,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가는 한 개인의 성장스토리를 담아내는 것이다. 감정선이나 캐릭터에 대해 어떻게 성장하고 변해가는지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이번 시즌을 설명했다.

이번 시즌에는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가 출연, 안팎의 논란이 일었다. 안현수는 이날 제작발표회에 불참했으며, 제작진이 섭외 과정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최민근 PD는 안현수의 캐스팅에 대해 "안현수 선수의 출연은 저희도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다. 독한 과정이고, 체력이나 피지컬적으로 강한 분이 필요했다. 안현수 씨를 처음 만났을 때 본인이 도전해보겠다고 했었고, 촬영할 때도 진정성 있게 임했다. 부대에 들어가기 전부터 시합을 하는 것처럼 열심히 트레이닝을 했다. 이런 진정성이 저희 제작진의 마음을 흔들었고 프로그램 안에서 잘 녹아냈다고 생각한다. 방송을 보면 잘 전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최근 귀화설 등 이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최 PD는 "안현수의 출연은 이슈가 있기 전에 진행된 부분이다. 제가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고, 프로그램과 별개의 문제다.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은 '진짜사나이300'에 안현수가 필요한 존재였고, 얼마나 진정성 있게 녹아들었는지 전달하는 부분이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조심스럽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세번째 시즌인 '진짜사나이300'은 육군본부가 세계 속의 강한 육군을 건설하고자 올해부터 실시하는 최정예 전투원 '300워리어'를 뽑는 여정을 함께한다. 멤버들은 철저한 검증과 훈련을 거치는 '300워리어' 평가 과정을 수행하며 육군3사관학교를 시작으로 특전사 등을 주무대로 최종 테스트를 통과하면 '명예 300워리어 전투원'이 된다.

이번 시즌에는 강지환, 안현수(빅토르 안), 김호영, 매튜 도우마, 펜타곤 홍석, 오윤아, 이유비, 김재화, 블랙핑크 리사, 신지가 출연한다.

'진짜사나이'는 오는 21일 금요일 밤 9시 55분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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