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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성수 "딸, '너희 엄마 칼 맞아 죽었다'는 친구 말에 상처"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그룹 쿨의 김성수가 '살림남2' 출연 결심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성수와 딸 혜빈 양의 일상이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수는 “처음에 섭외 들어왔을 때 고민이 많았다. 그 전에 딸 혜빈이 엄마 사건도 있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화면 캡처]

이어 김성수는 “정말 상처를 많이 받았던 게 혜빈이가 학교를 갔는데 친구가 사건을 인터넷에서 보고 ‘너희 엄마 칼 맞아 죽었다며’라고 했더라"며 "딸을 안정시키는 게 중요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면서 김성수는 “우리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도 많기에 우리 잘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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