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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장원준, 선발 한 번 더"


"투구수는 많이 가져가지 않을 것"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좌완 장원준에게 선발 기회를 한 번 더 준다.

김 감독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났다.

장원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올 시즌 선발로 나섰지만 투구 내용 난조로 인해 불펜으로 보직이 변경됐던 그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오랜만에 선발로 올라와 3.2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의 좋은 기록을 남겼다. 투구수는 적었지만 나쁘지 않았다.

김 감독은 "장원준은 한 번 더 선발로 나올 것"이라면서 선발 자원으로 사용할 뜻을 시사했다.

투구수는 여전히 조절할 생각이다. 그는 "지난달 28일 경기에서는 일찍 내려갔다. 사실 개수를 많이 가져갈 필요는 없다. 다음 등판 때도 많이 던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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