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성우, 성동일 주연 영화 '변신'이 크랭크인한다.
28일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 따르면 '변신'(감독 김홍선, 제작 ㈜다나크리에이티브)은 배성우, 성동일 캐스팅을 확정하고 이날 촬영을 시작한다.
'변신'은 내 가족 안에 얼굴을 바꾸는 악령이 들어오면서 위험에 빠진 형(성동일 분)과 그를 구하려는 동생(배성우 분)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공모자들'로 2012년 청룡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고 '기술자들'로 흥행에도 성공했던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감독은 "한국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의 배성우, 성동일 배우가 '변신'의 이야기를 소름 끼치는 연기로 완성해줄 것 같다"고 전했다.
배성우는 악령으로부터 가족을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내걸 수 있는 동생 중수 역할을 맡는다. 성동일이 악령 들린 가족의 가장 강구 역할을 맡았다. 성동일은 본래의 모습을 감추고 가족 사이에 숨어든 존재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인물로 기존의 인간미 넘치는 아버지와 다른 가장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고사 현장에서 두 배우 모두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연기, 강렬한 변신을 약속해 신뢰를 높였다.
'변신'에는 배성우와 성동일 외에도 장영남과 백윤식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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