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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없는' 맨유, 아스날과 무승부…4G 연속 무승 '9위'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위상이 말이 아니다.

최근 계속된 졸전으로 리그 중위권으로 떨어진 맨유는 또 다시 승리 사냥에 실패하면서 선수단 모두가 고개를 숙였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 EPL 15라운드에서 아스날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이다. 이 기간 주 3무 1패에 그치면서 선수단이 침체에 빠진 분위기다. 아스날은 정규리그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었다.

아스날이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6분 토레이라의 코너킥을 무사타피가 머리로 받아넣어 선취골을 넣었다. 맨유는 반격에 나서 전반 30분 앙토니 마르시알, 후반 24분 제시 린가드의 골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역전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인 후반 25분 아스날에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하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날 결과로 맨유는 승점 22(6승4무4패)로 리그 9위까지 처지면서 과거의 명성에 흠집이 난 모양새다. 아스날은 승점 30(9승3무2패)으로 5위에 자리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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