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은 지난 11일 하루 동안 8만9천333명의 관객을 동원, 총 누적관객수 289만7천608명을 기록했다.
300만 돌파를 눈 앞에 둔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국가부도의 날'은 신작 공세에 순위가 하락하기도 했지만 지난 주말 영화는 '보헤미안 랩소디', '도어락' 등 경쟁작들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 개봉 3주차임에도 강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8만3천481명을 동원한 '보헤미안 랩소디'(누적 722만1천669명)가 차지했다. 3위는 공효진 주연의 현실공포 '도어락'이, 4위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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