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유아인이 도올 김용옥과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1 '도올아인 오방간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유아인은 "저는 유아인이고 이 프로그램에서 유아인 역을 맡고 있다. 유아인이라는 인물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프로그램에서 김용옥 선생님과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의미있는 담론들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익숙한 그림은 아니겠지만 선생님과 제가 함께하는 그 순간들이 세대와 영역을 넘어 어떻게 함께 할 수 있을 것인가, 선생님께서 굉장히 귀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 난 젊은 세대의 입장에서 젊은이들에게 어떤 의미로 전달될 수 있을까 고민이다. 나다운 목소리로, 거리의 목소리로 고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올아인 오방간다'는 도올 김용옥과 배우 유아인이 우리나라 근현대사 100년을 재조명하며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고 세대를 뛰어넘으며 소통하고 교감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오는 5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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