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히는연애코치' 신동엽 "'마녀사냥'과 색깔 달라, 굉장히 리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밝히는 연애코치'와 '마녀사냥'은 다른 색깔의 연애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7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라이프채널 '밝히는 연애코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성수 PD와 신동엽, 박나래, 홍석천, 임현주, 정혁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신동엽은 '밝히는 연애코치' 출연 계기에 대해 "예전부터 새로운 장르, 새로운 포맷, 새로운 채널에 도전하고 함께 하는 것을 좋아했다. 우리나라에서 케이블이 제일 처음 생길 때도 현대방송에서 했고, 케이블이 주춤하다가 다시 시작할 때도 먼저 했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하게 됐는데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 함께 하는 출연진을 보니 개국공신으로 일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과거 연애 관련 프로그램 '마녀사냥'에도 출연했다. 이와 비교하는 질문에 "'마녀사냥'과 비슷한 면도 있다. 연애에 관련해 이야기를 유쾌하게 나누는 것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녀사냥'이 사연을 읽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며서 깔깔 대며 웃는다고 한다면, 이 프로그램은 사연을 접하고 교감을 하고 진지하게 고민을 해서 인생 선배로서 이야기를 해준다. 전화 통화를 해서 직접 변화에 대한 이야기도 한다. 굉장히 리얼하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저희도, 출연진도 놀란다. 진정성 갖고 끝까지 그들과 소통을 한다. '마녀사냥'과 색깔이 다르다"고 답했다.

'밝히는 연애코치'는 연애고수인 최고의 셀럽 신동엽, 박나래, 홍석천, 한혜연, 임현주, 정혁, 김태현이 연애코치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연애 상담을 1:1로 해결해주는 컨셉의 예능 프로그램. SNS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연애 코치들에게 상담을 받을 사연자들을 모집 중으로, 사연이 채택된 주인공들은 자신이 고른 코치와 메신저를 통해 1:1 연애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사연자에게 연애의 즐거움뿐 아니라 인생의 즐거움까지 찾아준다는 계획이다.

'밝히는 연애 코치'는 오는 8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라이프타임 채널과 드라맥스에 동시 편성 되고, K Star와 코미디TV에서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