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문제아들' 이기광, 입대 전 마지막 방송서 눈물

16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눈물을 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문제아들은 게스트에 대한 힌트로 '구비현하'를 듣고 궁금증에 빠졌는데 '구 비스트 현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등장하자 반가움을 숨기지 못했다. 1990년생인 이기광은 지난 해 입대한 윤두준과 올해 1월 입대하는 양요섭에 이어 하이라이트 멤버들 중 세번째로 입대를 앞두고 있다.

"(입대가) 얼마 안 남은 걸로 아는데 왔다"며 반가워하는 문제아들에게 "입대 전 금 같은 시간을 나눠 찾아왔다"고 고백한 이기광은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라는 문제아들의 몰이에 당황했다. 이기광의 입대일이 아직 2달가량 여유롭게 남았기 때문. 특히 김용만은 이기광의 손을 잡으며 "다른 프로그램에 나가지마"라고 어필했고 김숙은 막방 기념 선물이라며 손수건까지 건네 '마지막 방송'에 쐐기를 박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기광은 독창적인 답변과 뜻밖의 논리적인 추리력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는 전언이다. 이어 장기인 춤을 비롯해 현란한 축구 기술, 숨겨뒀던 개인기까지 방출하며 활약했다. 또한 이기광은 문제를 푸는 도중 눈물을 보여,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

• '댄싱하이' 이기광, '훈훈한 잘생김'

• '댄싱하이' 이기광 "영입하고픈 10대 댄싱머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