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코인, LGU+ PASS와 제휴 체결…음악 저작권료 공유 서비스 강화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세계 최초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이 LG유플러스 전자 인증 서비스 PASS앱과 제휴를 체결했다.

뮤지코인은 LG유플러스와 제휴해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뮤지코인은 일반인 누구나,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 저작권료 공동체 일원이 될 수 있는 신개념 문화 공유 투자 서비스다.

누적된 저작권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가치를 산정해 저작권료 옥션을 공개하고, 매월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로부터 분배받은 저작권료를 옥션 낙찰자들에게 정산해준다. 낙찰 받은 저작권료 조각은 다른 투자자들과 양수도 거래도 가능하다.

뮤지코인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회원 뿐만 아니라 뮤지코인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모든 회원들에게 저작권료 옥션에 사용가능한 2000캐쉬를 제공하는 행사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제휴사인 LG유플러스 PASS 인증앱 내 U+스탁을 통해서도 참여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god의 '하늘색 약속'은 옥션 시작가 대비 1444% 상승한 최고가로 마감됐으며, 김종국의 '눈물자국'은 유저간 거래에서 옥션 시작가 대비 1298% 상승된 가격으로 거래된 바 있다.

현재 뮤지코인은 정은지의 '너란 봄' 저작권료 옥션을 진행 중이며, 이벤트를 통해 지급된 캐쉬는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정명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벤, 음원 사재기 루머에 "허위 사실 유포, 선처 없이 법적 대응"

• 음원 스트리밍·다운로드 묶음 상품 가격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