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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AFC 카타르전 중계로 25일 결방…26일 19회 방송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SKY 캐슬'이 종영을 앞두고 한 회 결방한다.

23일 JTBC에 따르면 오는 25일 방영 예정이었던 'SKY 캐슬' 19회는 아시안컵 중계로 휴방된다. 드라마 방영 시각인 밤 11시에는 대한민국과 카타르 8강전이 중계될 예정이다. 중계는 밤 10시 시작한다. 19회는 오는 2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종영을 2화 앞둔 'SKY 캐슬'은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다. 인물들 사이에 얽힌 갈등들이 하나 둘 풀려가며 절정의 긴장감과 미스터리가 그려지고 있다. 20부작인 드라마가 종영을 앞두고 불가피한 휴방을 결정하면서 시청자들의 아쉬움도 커질 전망.

 [사진=JTBC]
[사진=JTBC]

이번 휴방은 JTBC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단독 중계하면서 일부 예견돼 있었다. JTBC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 대표팀의 경기를 편성해 중계 중이다.

한편 오는 24일 밤 9시 45분에는 2019 AFC 아시안컵 베트남과 일본의 8강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로 인해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와 밤 11시에 편성된 '너의 노래는'은 한 주 쉬어간다.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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