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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이보근, 4년 최대 19억 '키움 잔류'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한 키움 히어로즈 투수 이보근이 원 소속구단과 4년 최대 19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키움은 29일 오후 이보근과 계약기간 3+1년,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 옵션 최대 8억원(4년 기준) 등 총액 최대 19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이영훈기자]

이보근은 계약 체결 후 "홀가분한 마음이고 만족스러운 조건을 제시해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히어로즈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 가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보근은 이어 "고참으로서 후배 선수들을 잘 이끌어 올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올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보근은 지난 2005년 서울고를 졸업하고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히어로즈가 창단된 2008년부터 지금까지 한 팀에서만 뛰어온 '원클럽맨'이다.

작년까지 프로 통산 12시즌 451경기에 등판, 35승 36패 81홀드 15세이브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지난 2016시즌에는 25홀드를 기록해 홀드 부문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히어로즈는 또 한 명의 내부 FA인 내야수 김민성과 조만간 만남을 갖고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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