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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재, MLB에 한국인 빅리거 '프리미어 12' 참가 협조 요청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BO는 짐 스몰 메이저리그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이 지난 30일 KBO 사무국을 방문해 정운찬 총재를 예방했다고 1일 밝혔다.

짐 스몰 부사장은 지난 2003년부터 메이저리그 도쿄 지사에서 근무하며 KBO와 MLB 사무국 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데 일조해왔다.

메이저리그 뉴욕 사무국으로 복귀해 국제 업무를 총괄하게 됨에 따라 KBO 사무국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야구회관을 내방하게 됐다.

  정운찬 KBO 총재(왼쪽)와 짐 스몰 MLB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사진=KBO]
정운찬 KBO 총재(왼쪽)와 짐 스몰 MLB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사진=KBO]

짐 스몰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위치에서도 KBO와 MLB의 파트너십이 공고히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찬 총재는 짐 스몰 부사장에게 오는 11월 개최되는 2019 WBSC 프리미어12 대회에 MLB 소속 한국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MLB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KBO가 메이저리그의 선진 운영방식과 산업화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KBO 직원의 MLB 사무국 파견 연수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오는 2020년 MLB-KBO 올스타전 개최와 2021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대회 운영 방식 등이 논의됐다고 KBO 측은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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