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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문경은 감독 "헤인즈·송창무 호흡이 잘 맞았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안양 KGC 상대 연패 탈출과 함께 2연승을 내달렸다.

SK는 22일 서울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홈경기에서 83-80(18-29, 23-17, 24-18, 18-16)으로 승리했다. 전반까지 46-41로 끌려갔지만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이날 경기를 이기면서 작년 2월 28일부터 이어져온 KGC전 5연패에서 벗어났다. 또 올 시즌 첫 KGC 상대 승리의 기쁨도 누렸다.

 [사진=KBL]
[사진=KBL]

문경은 SK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초반 KGC에게 3점슛을 수차례 허용하며 어렵게 풀어갈 수밖에 없었다"며 "3쿼터 초반부터 SK 본연의 스타일로 공격할 것을 주문했는데 송창무가 제 몫을 해주면서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 감독은 또 "최근 애런 헤인즈와 송창무의 호흡이 공수에서 잘 맞아들어가고 있다"며 "송창무가 인사이드에서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헤인즈가 공격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이날 경기 승리 요인에 대해 밝혔다.

문 감독은 또 부상으로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빠져 있는 가운데 제 몫을 해주고 있는 선수들에 대해서도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문 감독은 "최부경, 김선형, 김민수 등 부상자들이 많아 베스트 전력을 가동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백업 선수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끝까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통해 홈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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