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중국 광저우에서 전지훈련 중인 강원 FC가 울리 슈틸리케 전 한국대표팀이 이끄는 텐진 테다를 상대로 연습경기 2연승을 내달렸다.
강원은 지난 15일 중국 광저우 바이닝 훈련기지서 가진 중국 슈퍼리그 소속 텐진 테다와의 연습경기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강원FC는 이날 전반 초반부터 양쪽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상대를 흔들었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해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운영했다.
부지런히 골문을 두드리던 강원은 후반 9분 정조국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강지훈의 침투 패스로 만들어진 1대1 찬스에서 침착하게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스코어를 1-0으로 만들었다.
리드를 잡은 강원은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텐진에게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1-0 승리를 지켜냈다.
강원은 지난 11일 중국 프로축구 2부리그 소속 메이셴 하카FC와 연습경기에서도 4-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전지훈련에서 전술적 완성도를 높여가며 올 시즌 호성적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한편 강원은 오는 20일 중국 광저우에서 2차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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