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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별책부록' 이나영, 이호재 비밀 알았다...이종석에 "잘했다" 눈물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나영이 이호재의 비밀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가 다락 청소를 하다가 작가 강병준(이호재 분)의 일기를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단이는 강병준의 일기를 보며 강병준이 알츠하이머에 걸렸고, 절필 선언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알게된다.

로맨스는별책부록 [tvN 캡처]
로맨스는별책부록 [tvN 캡처]

강단이는 그 동안 차은호(이종석 분)가 사람들의 오해를 받으며 혼자서 견뎠을 시간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장을 보고 돌아온 차은호는 강단이가 울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강단이는 "미안하다. 네가 말 안했어도 알았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

차은호는 "그냥 잘했다고 이야기해달라"고 말했고, 강단이는 "네가 얼마나 많이 고민했을 지 안다. 어떻게 작가님을 위하는 길이었을지. 잘했다"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토일 9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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