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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김소연 "남편 외조 고마워…질투하게 만들것"


23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의 무한 외조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진행된 KBS 2TV 주말연속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제작발표회에서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가 작가님과 두 작품을 같이 했고 감독님과 인연 있어서 특별 출연요청에 흔쾌히 응해줬다"라며 "현재 다른 작품을 하고 있는데도 집에서 연기 연습을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극중 김소연은 박선자(김해숙 분)의 둘째 딸이자 대기업 부장인 '알파걸' 강미리 역을 맡았다. 직장 후배인 한태주(홍종현 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소연은 "'혹시 질투할거냐' 물어보니 '절대 질투 안하고 무한 이해하겠다'고 답하더라. 꼭 질투하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 오는 23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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