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가수 박남정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대한민국 원조 댄스가수 박남정의 근황이 공개됐다. 
첫째 박시은은 배우로, 둘째 박시우는 가수를 꿈꾸며 자신의 길을 찾아가고 있다.
박남정은 "내가 최근 간간히 방송에 나오고 있는 건 다 딸들 때문"이라며 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남정 집에서 유독 눈에 띈 것이 있었다. 큰 딸과 작은 딸의 자라는 과정을 담은 사진이 벽에 붙여놓은 것.
이에 대해 박남정은 "간직하기 위해 찍은 영상이지만 가정의 화목에 큰 역할을 하는 거 같다. 아이들이나 아내와 부딪힐 때면 이런 영상을 본다.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했다.
박남정의 첫째 딸 박시은은 아역 배우로 시작해 착실히 연기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박시은은 2018년 S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박남정은 "어린 시절부터 방송에서 율동 나오면 곧잘 따라했다. 끼가 남달랐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001년생인 박시은은 아역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플루토 비밀결사대', '육룡이 나르샤', '굿와이프', '7일의 왕비', '서른이지만 열일곱', '왕이 된 남자'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SBS 연기대상 청소년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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