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홈 개막전에 90·94 우승 레전드 초청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 3연전 시리즈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 개막전 승리기원 시구는 김용수 전 코치가, 시포는 김동수 코치, 시타는 유지현 수석코치가 진행한다. 김용수 전 코치는 1990년, 1994년 우승 당시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한 바 있다.

또 홈 개막전 경기 전 공식 행사는 2019 시즌 선수단 출사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양 팀 선수단 도열 및 소개, 90년·94년 우승멤버들의 '메시지 볼' 전달, 사인볼 관중석 투척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김재박 전 감독을 비롯한 90년, 94년 우승멤버들은 후배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대형 볼에 격려 메시지를 직접 적어 전달할 예정이다.

29일, 30일 경기 입장 관중에게는 응원 타월, 31일에는 응원 깃발을 기념품으로 선착순 배포하며 3연전 매 경기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를 특별경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30일에는 배우 진세연이, 31일에는 아이돌 스타 옹성우가 시구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30일 경기 종료 후에는 불꽃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