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불법 촬영·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의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의 준말)이 최근 보도된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단톡방) 속 정준영의 모습이 평소 이미지와 전혀 다르다는 반응을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정준영의 '여사친' A씨는 단톡방이 공개된 뒤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A씨는 정준영과 오래 알고 지낸 사이다. '풍문으로 들었쇼'에 고정패널로 출연하는 모 기자는 "정준영이 A씨에게 전혀 다른 말투를 쓴다. 굉장히 매너가 좋다"며 "A씨도 (단톡방 보도를 접한 뒤) 엄청 충격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진짜 이런 애인지 몰랐다"며 놀랐다는 반응이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2015~2016년 사이 약 10개월에 걸쳐 승리와 전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 등 총 8명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몰래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올린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됐다. 몰카 피해자는 1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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