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사생활' 김재욱, 박민영 레즈비언 아니란 사실 알았다 '이불킥'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재욱이 박민영이 레즈비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24일 방송된 tvN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라이언(김재욱 분)이 성덕미(박민영 분)와 이선주(박진주 분)가 연인 사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은기(안보현 분)는 라이언과 성덕미가 거짓 연애하는 것에 열받아 성덕미를 찾아간다. 남은기는 성덕미가 덕후라는 것을 알리겠다고 하며 "아웃팅한다"고 말한다.

이 말을 엿들은 라이언은 성덕미의 커밍아웃을 한다고 오해하고, 남은기에게 유도 시합을 제안한다. 이어 라이언은 남은기에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되는 거 아니냐"고 화를 낸다.

남은기는 어리둥절해 하고, 그때 이선주가 나타나 라이언이 호텔방을 바꿔준 사실을 말하며 고마워한다. 라이언은 이선주와 대화하다 레즈비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남은기에게 "미안합니다"라고 급히 사과한 뒤 사라졌다.

라이언은 혼자 오해했던 사실을 회상하며 민망해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