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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하숙' 차승원, 순례자 위한 꼬리곰탕X게된장찌게 '소울푸드 셰프'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차승원이 정성이 담긴 한식으로 순례자들을 감동시켰다.

26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영업 6일차 모습이 담겼다. 이날 차승원은 아침밥으로 손이 많이 가는 꼬리곰탕을 끓였다.

전날 차승원은 고기의 핏물을 뺏고, 저녁 식사 후 곰탕을 끓이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끓여야하는 음식인만큼 차승원은 늦은 시간까지 국을 살피는 모습이었다.

스페인하숙 [tvN 캡처]
스페인하숙 [tvN 캡처]

다음날 아침 부은 얼굴로 등장한 차승원은 같이 낼 동그랑땡까지 부치며 아침밥에 정성을 담았다. 아침부터 소고기 스프를 먹는 것에 신기했던 외국인 순례자들도 맛있게 먹으며 "든든하다"고 감동했다.

이날 순례자들이 떠난 뒤 유해진, 차승원, 배정남은 오랜만에 함께 외출했다. 세 사람은 장에서 필요한 물건도 사고, 점심도 먹으며 여유있는 한 때를 보냈다. 하지만 이때 벌써 순례자들이 알베르게를 찾기 시작했고, 오픈 전에 이미 2명이 문 앞에서 기다렸다.

점심을 먹고 먼저 돌아온 유해진은 서둘러 문을 열었고, 순례자들을 맞았다. 이후에도 순례자들이 줄줄이 찾아 총 6명의 순례자들이 알베르게에서 묵었다.

스페인하숙 [tvN 캡처]
스페인하숙 [tvN 캡처]

차승원은 저녁 메뉴로 카레라이스를 준비했다. 하지만 이날 순례자 중에 65세의 최고령 순례자가 있었고, 그녀는 한식이 너무 먹고 싶어 이곳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차승원은 그녀의 용기에 감탄하며 특급 된장찌게를 만들었다. 게를 넣은 된장찌게였고, 유해진은 저녁 시간 다른 순례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최고령 순례자에게 된장찌게를 대접했다.

순례자는 감동하며 "내가 한국 된장찌게를 먹게 될 줄이야"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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