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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동희 무릎 통증…배성근 두산전 선발 출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내야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유는 오른 무릎 통증이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주말 원정 3연전 마지막 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 변경을 알렸다. 양 감독은 "경기 전 수비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통증을 호소했다"며 "병원으로 가 검진이 필요할 수 도 있다"고 말했다.

롯데는 다음주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홈 6연전이 잡혀있다. 양 감독은 "필요하다면 내일(30일) 무릎쪽을 한 번 살펴봐야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한동희는 올 시즌 지금까지 28경기에 나와 타율 2할4푼5리(94타수 23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한동희를 대신해 배성근이 핫코너를 지킨다. 그는 경상중과 울산공고를 나와 지난 2014년 2차 4라운드 40순위로 롯데에 지명됐다. 1군 무대 데뷔는 올 시즌으로 그는 지금까지 2경기에 나왔다.

양 감독은 "마무리캠프에서부터 공격과 수비 모두 노력을 많이 한 선수"라며 "퓨처스(2군)에서도 워낙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3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1군 콜업되기 전까지 올 시즌 퓨처스에서 18경기에 나와 타율 2할7푼1리(48타수 13안타) 6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한편 외야 한자리도 전날(27일)과 비교해 바뀐다.

허일 대신 정훈이 중견수 겸 5번 타순에 나온다. 두산 선발투수가 왼손인 이현호라 좌타자인 허일 대신 정훈이 먼저 나온다. 한편 양 감독도 최근 가라앉는 타선 때문에 속내가 답답하다.

그는 "타격이 잘 안될 때 통상적으로 타순을 변경하기도 한다"며 "그런데 능사는 아닌 것 같다. 물론 타순을 오랜 기간 고정하는 것도 썩 좋은 선택은 아니지만 애매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얘기했다.

양 감독 말처럼 이번 주말 3연전 동안 롯데 타선은 변화 폭이 크지 않다. 한동희와 허일 자리만 바뀌었다.

조이뉴스24 /잠실=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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