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월화극 1위 수성…'조장풍'-'국민여러분!' 박빙승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해치'가 지상파 월화극의 치열한 접전 속 선두를 유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45회, 46회는 각각 6.9%, 7.0%의 전국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월 23일)이 기록한 7.5%, 8.2%보다 각각 0.6%와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드라마 중 1위를 기록했다.

'해치'의 시청률 하락 속 월화극 드라마들은 1% 안팎의 격차를 보이며 시청률 전쟁은 더 치열해졌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이 17회 4.9%, 18회 6.6%로 집계 됐고,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13회 5.7%, 14회 6.2%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국민 여러분!'이 높았으나 평균 시청률은 '조장풍'이 조금 앞선 것으로, 두 드라마는 2위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다.

이날 마지막회 방영을 앞두고 있는 '해치'가 월화극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미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해치' 정일우-고아라, 애달픈 눈물 포옹…관계 변화 예고

• '해치', 이인좌의 난 그리며 월화극 1위…'조장풍' 제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