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로 게임시장도 장악


아이폰덕에 세계 4위 게임업체로 부상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모바일 게임 이용자 증가로 세계 5위권에 드는 게임강자로 거듭났다.

시장조사업체 뉴쥬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세계 게임시장에서 앱스토어와 아이폰 사용자의 급증으로 텐센트, 소니,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게임시장은 35개 게임업체들이 1천140억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했으며 이는 전년도 1천20억달러에서 소폭 성장한 것이다.

이들 35개 게임업체는 전체 게임시장의 82%를 커버하고 있으며 5위권 업체들이 전체 시장의 43%를 담당했다.

애플은 지난해 1분기에 게임사업으로 20억9천100만달러 매출을 올렸고 2분기에 23억300만달러, 3분기에 25억2천400만달러, 4분기에 25억3천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이 아이폰덕에 지난해 세계 4위 게임업체로 부상했다 [출처=애플]

◆앱스토어가 애플 게임사업 성장동력

애플은 지난해 총게임매출이 94억5천300만달러였으며 전년대비 18% 성장했다. 애플의 이런 성장세는 앱스토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앱스토어 매출은 지난해 구글플레이보다 64%나 더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애플은 가입형 유료게임서비스 애플 아케이드를 공개했으며 이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게임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3위 MS는 지난해 게임 매출이 97억5천400만달러로 전년대비 32% 늘었다. 1위 텐센트는 지난해 197억3천300만달러 매출을 올렸으며 1년전보다 9% 증가했다.

지난해 게임 시장은 모바일 게임이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모바일게임은 685억달러로 45% 늘었다. 이중에서 스마트폰 게임은 549억달러로 전체 게임 시장의 80%를 차지했다. 반면 태블릿 게임은 136억달러에 그쳤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런 추세라면 모바일 게임이 3년안에 PC 게임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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