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류덕환이 영화 속에서 욕설을 많이 사용하는 것에 대해 사과했다.
류덕환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난폭한 기록'(감독 하원준)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감회가 새롭다. 짧은 시간동안 되게 즐겁게 촬영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류덕환은 "섬에 갇혀서 촬영해서 기억에 많이 남았다. 그 때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며 "영화 속에서 제 얼굴이 처음 등장하자마자 정두홍 감독님이 '늙으셨어요'라고 하시더라.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류덕환은 "제가 극중에서 욕을 너무 많이 해서 관객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필요 이상으로 많이 한 것 같다. 저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나온 것 같다"며 영화 속에서 욕을 많이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난폭한 기록'은 머리에 칼날이 박힌 채 살아가는 전직형사 기만(정두홍)과 한번 물면 놓지 않는 특종킬러 VJ 국현(류덕환)의 리얼한 동행취재기를 담은 범죄 액션영화다.
'난폭한 기록'은 오는 11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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