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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전인화, 독립선언…남편 유동근 "이제 때가 됐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자연스럽게' 전인화가 독립 선언을 했다.

8월3일 첫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로 데뷔 36년 만의 첫 리얼리티 예능 출연을 알린 배우 전인화가 '폭탄 선언(?)'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자연스럽게' 티저 영상(tv.naver.com/v/9057078)은 전인화가 햇살이 따사로운 창가에서 인터뷰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사진=MBN]
[사진=MBN]

전인화는 "카메라가 막 360도로 둘러싸고 있으니까 굉장히 어색하고 긴장된다"며 '예능 신생아' 다운 모습을 보였다.

전인화는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출연을 대환영하고 있다"면서 "내가 집에 없어서 좋아하는 걸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인화의 아들과 딸은 "우리 엄마 살아있네"라는 반응을, 남편 유동근은 "이제 때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남편, 아들, 딸이 다 좋아하는 음식부터 다르다"라며 엄마 역할이 쉽지 않음을 고백한 전인화는 "저 역시 치열하게 엄마이고 아내이고 며느리일 때가 있다"고 분투하며 살아온 일상을 살짝 드러냈다.

"제가 예쁜 창가 있는 데서 커피만 우아하게 마실 것 같잖아요"라며 "아…정말 그렇게 살고 싶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난 여기 와서 그렇게 살 거예요. 일단 아무도 없잖아"라고 폭탄선언을 했다.

전인화는 데뷔 36년을 맞은 여배우로, 1989년 24세의 나이에 유동근과 결혼해 1남1녀의 어머니로 살아왔다.

한편, '자연스럽게'는 '단돈 천원에 분양 받는 시골마을 세컨드 하우스'라는 콘셉트로 쉼표 없는 각박한 도시의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전할 예능 프로그램이다.전인화 뿐 아니라 24세 청년 배우 조병규, 40대 싱글 콤비 은지원과 김종민 등이 출연한다. 8월3일 토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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