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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하나의사랑' 김명수, 신혜선에 애틋 키스 "최종회에 깊은 사랑 담길 것"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김명수의 사랑은 어떻게 끝이 날까.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제작 빅토리콘텐츠, 몬스터유니온)이 1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서로를 살리기 위해 분투했던 이연서(신혜선 분)와 천사 단(김명수 분)의 '구원 로맨스' 역시 결말 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KBS]
[사진=KBS]

극중 이연서와 단에게 주어진 운명은 슬프고도 가혹했다. 반드시 누군가는 홀로 남아 삶을 살아가야 했던 것. 단의 소멸 시간은 멈출 수 없었고, 악인에게 죽임을 당할 이연서의 운명 역시 거스를 수 없었다. 이연서는 결국 악인 금루나(길은혜 분)의 칼에 찔렸다.

이연서가 피를 흘린 채 지젤 춤을 끝까지 췄던 이유는 오직 단을 위해서였다. "기뻐. 널 살릴 수 있어서"라고 말하는 이연서와 그를 품에 안은 채 오열하는 단의 30회 엔딩은 안방극장을 슬픔으로 물들였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최종회를 앞두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이연서와 단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연서는 두 눈을 감은 채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 단은 그런 이연서에게 애틋한 키스를 하고 있다. 과연 단의 키스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일까. 기적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응원이 높아지고 있다.

최종회 예고 영상에서는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단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단의 천사 손수건이 타지 않고 남아 있는 장면이 포착되며, 결말을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과연 단을 위해 희생한 이연서의 사랑은 어떤 결과를 불러오게 될까. 모든 것을 내던진 이들의 사랑에 대한 신의 응답은 과연 무엇일까.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연서와 단의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종회가 될 것이다. 단의 마지막 천사 보고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기게 될지, 서로를 살리려 했던 이들의 구원 로맨스가 어떤 사랑의 의미를 전하게 될지, 끝까지 시청자의 가슴을 두드릴 단연커플의 이야기에, 배우들의 마지막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1일 밤 10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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