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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이적' 황의조, 팀 합류 후 공식 훈련 돌입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유럽 무대 진출의 꿈을 이룬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28)가 이적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

보르도는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 중인 프리 시즌 훈련에 참가한 황의조의 모습을 공개했다.

황의조는 지난 18일 보르도의 프리 시즌 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한 뒤 메디컬 테스트 등 세부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3년 6월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보르도 공식 트위터 계정 갈무리]
[사진=보르도 공식 트위터 계정 갈무리]

보르도는 황의조 영입을 통해 득점력 강화를 노리고 있다. 2018-2019 시즌 리그앙 20개팀 중 14위를 기록하며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지만 38경기에서 34득점에 그치는 등 빈약한 공격력으로 인해 힘겨운 시즌을 보냈다.

보르도는 이 때문에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렸고 황의조와 함께 올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보르도는 황의조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황의조 영입이 공식 발표된 직후 "황의조는 공간 침투와 슈팅 능력이 좋은 선수"라며 "그라운드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개한 바 있다.

한편 보르도는 내달 11일 앙제 SCO와 원정에서 리그앙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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