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는 누적 관객 수 1059만 831명을 넘어섰다.
이는 격동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감동과 의미를 전하며 10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변호인' '국제시장'과 동일한 흥행 속도이다.
뿐만 아니라 '봉오동 전투'는 평점 역주행을 이루며 CGV 골든에그 지수 96%와 롯데시네마 평점 9.3점 등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실관람객으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이 기대된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유해진·류준열·조우진·키타무라 카즈키·이케우치 히로유키 등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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