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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트와이스 미나 불안장애 진단, 일정 선택적 참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JYP)가 트와이스 멤버 미나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트와이스 공식 SNS를 통해 "복수의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한 확인 결과,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 진단명은 불안 장애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JYP 측은 "해당 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극도의 불안 상태가 지속 혹은 간헐적으로 예측 없이 발생한다는 점, 불안 상태의 수위 또한 갑작스럽게 변동된다"고 설명했다.

JYP는 미나의 향후 활동 계획과 관련 "미나의 일정 참여에 대해서는 이러한 가변적인 상황을 전제로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의 상의를 통해 판단 및 결정하고 있다"며 "미나의 일정 참여는 절대적으로 본인의 객관적인 건강 상태에 근거해야 하므로 불가피하게 일부 선택적일 수밖에 없는 점 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나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 팬들의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미나는 지난 7월부터 트와이스 월드투어 일정에 불참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오는 9월 말 컴백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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