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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김재호, 갑작스런 다리 통증…6회말 류지혁과 교체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두산 베어스 유격수 김재호가 갑작스런 종아리 근육 경련으로 교체됐다.

김재호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유격수 겸 8번타자로 선발출전했으나 6-4로 앞선 6회초 수비 뒤 들것에 실려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김재호는 2사 1, 3루 상황에서 서건창의 강한 유격수 땅볼을 침착히 잡은 뒤 1루로 송구해 3번째 아웃을 만들었다.

하지만 수비 이후 송구 과정에서 오른 다리 종아리 근육에 극심한 경련이 왔고, 그대로 쓰러앉으면서 움직이지 못했다. 결국 의료진이 그라운드로 나가 통증 부위를 살펴봤지만 통증이 가라앉지 않자 들것이 들어왔고, 김재호는 들것에 누워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6회말 김재호 타석 때 두산은 류지혁을 대타로 투입하면서 김재호는 1차전을 이대로 마감했다.

김재호는 덕아웃에서 아이싱 치료 중이며 병원 이동 계획은 없다.

조이뉴스24 잠실=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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