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박은지 "결혼까지 6개월"…프러포즈→LA 신혼생활 방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부터 LA 결혼생활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박은지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할래? 말래? 해! 결혼유발자' 편에 간미연, 신주아, 이혜주와 함께 출연해 솔직하면서도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지는 남편에 대해서 "오빠가 너무 천사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오빠가 청소를 하고 있다. 그리고 주방 금지령이 생겼다"라고 전해 스튜디오 MC들의 부러움을 받았다. 또 "결혼 전 거의 매일 영상통화를 5시간 했으며,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핑크빛으로 보인다"라고 결혼 후 남편에 대한 애정과 연애 과정을 최초로 공개해 질투와 함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첫만남 후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박은지는 방송 최초로 프로포즈 현장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마치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이 풍선과 촛불로 장식된 로맨틱하면서도 아름다운 곳에서 행복해 하는 박은지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박은지는 "플라워 박스 안에 반지가 있었다"며 "오빠가 갑자기 무릎을 꿇더니 '윌 유 메리 미?'라고 물었으며, 바로 "예스"라고 답했다고 솔직하게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지는 시종일관 솔직하면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시원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제대로 폭발시켰다. 뿐만 아니라 박은지는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하지 못한 남편에게 "우리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자 사랑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은지는 그간 시사와 뷰티, 패션을 아우르는 진행실력을 보여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했으며,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Egee Beauty'라는 이름의 채널을 개설해 자신의 메이크업 및 뷰티 노하우는 물론 패션과 일상등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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