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22·잉글랜드)가 위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구원했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맨유는 전반 25분 래시포드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대니얼 오언 제임스(21·웨일스)가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키커로 나선 래시포드가 침착하게 득점을 성공시키며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첼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6분 미키 비추아이(26·벨기에)의 동점골로 균형을 다시 맞췄다. 비추아이는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맨유의 골 망을 흔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웃은 건 맨유였다. 래시포드가 해결사로 나섰다. 그는 후반 28분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으로 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 골문 구석에 꽂히는 완벽한 킥을 선보이며 상대 골키퍼를 꼼짝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맨유는 이후 첼시의 파상공세를 모두 막아내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16-2017 시즌 이후 3년 만에 리그컵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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