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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욕은 신고할 것"…'82년생 김지영 비판' 김나정, 악플러 법적대응 경고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최근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비판해 화제를 모은 김나정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악플러들을 향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4일 김나정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한 비판이 아니라 이렇게 다짜고짜 상욕을 하시는 분들은 신고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악플러가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김나정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나정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입에 차마 담기 힘든 비속어를 김 아나운서에게 보냈다.

이어 김 아나운서는 "안티 계정 만들어서 비정상적으로 모독하는 글 계속 업로드하는 분도 신고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안티 계정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 안티 계정 운영자는 김 아나운서에 대한 모욕적인 게시물들을 여러차례 올렸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최근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관람한 소감을 적어 큰 관심을 받았다. 김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82년생 김지영이) 여성을 온통 피해자처럼 그려놓은 것 같아 같은 여자로서 불편했다"고 비판했다. 또 그는 한국사회에서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는 이들을 향해 "여자의 권력을 모르는 사람들 같다"고 지적했다.

김나정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출신으로 아나운서와 인플루언서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더 페이스 오브 코리아 뷰티'(THE FACE OF KOREA BEAUTY)에서 진으로 당선됐고, 최근 진행 중인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참여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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