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어서와 한국'의 아일랜드 3인방이 인왕산 등산에 나섰다.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한국 여행 둘째 날을 맞이한 아일랜드 3인방은 인왕산에 오르기로 결심했다.
첫째 날 여파로 숙취에 시달리던 친구들은 택시를 타고 인왕산 등산 코스로 향했다. 인왕산은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 홍제동 경계에 있는 산으로, 옛 성곽과 함께 서울의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하지만 가파른 두 번째 코스가 시작되자 다니엘은 급격히 말수가 줄어들었다. 에베레스트에서 한 달을 보냈던 다라를 제외하고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이들은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인왕상 정상에 도착했다.
다니엘은 "저기 도시와 산을 보니까 환상적이다"고 감탄했고, 친구들보다 먼저 도착했던 다라는 한국말로 "아름답지요"를 외쳤다. 이후 세 사람은 삼계탕 식당으로 향해 삼계탕, 메밀전병, 인삼주로 맛있는 한 끼를 해결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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