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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겨울 이적시장 새 팀 찾는다…브루스 감독 허락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기성용(30, 뉴캐슬)이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기성용은 2019-2020시즌 팀내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다.

그는 올 시즌 개막 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까지 3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기성용은 2라운드 노리치시티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이후 두 차례(6라운드 브라이턴전, 7라운드 레스터시티전) 교체 출전에 머물렀다.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감독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실즈 가제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기성용을 포함해 선수 2∼3명에게 이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꾸준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면 다른 팀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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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감독은 또한 "나도 현역 선수 시절 주말 경기에 나서지 못해 답답한 기분을 느낀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2017-2018시즌 종료 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스완지시티에서 뉴캐슬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2018-2019시즌 18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으나 올 시즌에는 사정이 다르다. 소속팀 사령탑도 바뀌었다. 기성용 영입을 결정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고 브루스 감독 체제가 됐다. 그러나 기성용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기성용과 뉴캐슬의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올 시즌 종료 뒤 만료된다. 뉴캐슬 구단 입장에서도 기성용을 내보내고 이적료를 챙기는 것이 이득이다. 한편 기성용의 차기 행선지로는 여러 곳이 꼽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사우디아라비아리그도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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