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신입 회원 OT가 또다시 레전드를 갱신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지난주에 이어 신입회원들의 OT 모습이 담겼다.
이날 회원들은 친해지기 위해 짝짓기 게임을 하면서 댄스를 선보였고, 경수진이 댄스를 추자 기안84는 게슴츠레한 눈으로 회원들의 야유를 불렀다.
기안84는 "눈을 왜 저렇게 떴냐. 편집이 이상하 거 아니냐"고 악마의 편집을 의심했고, 박나래는 다시 영상을 돌려 의심을 불식시켰다. 이후 기안84는 멘트를 자제했고, 박나래는 "화보 이후 이미지 관리한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날 회원들은 말뚝박기를 했고, 같은 팀이 된 성훈과 황재균은 날아다니며 상대팀을 괴롭혔다. 기안84는 두 사람의 무게에 결국 쓰러졌다.
이후 공수 교대가 되자 기안84는 복수를 하듯 날았지만, 밑에 엎드려있던 성훈이 몸을 흔들자 떨어졌다. 성훈 앞에 서 있던 이성우는 가랑이 사이의 통증을 참지 못했고, 웃는 듯 괴로워하는 그의 표정은 폭소를 유발했다.
말뚝박기 이후 회원들은 경수진이 만들어온 갈비찜, 꽃게탕과 이성우가 만들어온 짜장국수로 저녁을 먹었다. 화사와 성훈은 경쟁하듯 쉬지 않고 먹방을 선보여 감탄을 불렀다.
2부는 장기자랑 순서였다. 박나래와 성훈은 지난 여름 축제에 나가려고 준비했던 DJ 불나방을 소환했다. 박나래의 화끈한 춤사위에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고음불가로 화재가 됐던 황재균은 이날 의외로 발라드가 아닌 트로트를 선곡했고, 귀여운 몸사위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 무대는 기안84와 헨리의 '트러블 메이커'. 기안84는 이상한 춤사위로 회원들의 야유를 들었다. 회원들은 눈을 가리며 "최악이다"고 평했다. 기안84는 안무 도중 계속 헨리의 엉덩이을 때려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전현무가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샀다. 선배 회원들의 영상 메세지가 공개됐고, 전현무도 영상을 통해 회원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전현무는 "벌써 8개월이 됐다"며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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