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30일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 '고수뎐' 코너에서 수원의 진 해산물 삼계탕에 대해 알아본다. '이 동네, 환상의 코스' 코너에선 영덕의 대게, 물가자미, 불고기 전문점을 찾아가고, '대박신화 어느 날' 편에선 하루에 1천500개가 완판되는 박학동 오빠 만두의 맛의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고수뎐' 코너에선 수원의 삼계탕 전문점을 소개한다. 이미 수 차례 방송에 소개될 만큼 유명한 이곳은 대추, 밤, 은행 등 갖가지 꼬치에 키조개, 랍스타, 참조개, 바지락, 홍합 등 각종 해산물과 버섯이 들어간 진 해산물 삼계탕이 인기메뉴다. 닭백숙과 한우 사골육수, 각종 해산물이 조화를 이룬 국물은 담백하면서 구수하고 감칠맛이 가득하다. 바다와 육지의 온갖 진미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비쥬얼부터가 식욕을 자극한다.
'이 동네 환상의 코스 - 맛의 히어로드, 영덕 블루길 편'에선 영덕의 맛집 3곳을 찾아간다. 우선 대게 전문점은 다양한 코스 요리로 대게를 내놓는데,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사람이 많을 만큼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다. 이곳은 대게로 회를 내놓아 눈길을 끄는데, 살아 있는 게를 잘 벗겨낸 뒤 살짝 데쳐낸 후 얼음물에 식힌다. 게 살은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우며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이다. 대게 찜은 살수율이 높아 먹는 즐거움이 남다르다. 살이 크고 실하다보니 버릴 게 거의 없어 실속있는 식사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영덕의 물가자미는 대한민국 8대 수산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비타민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는 저지방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물가자미 정식은 가자미회와 탕, 구이가 함께 나오는데, 살이 많고 영양이 풍부한 가자미를 다양한 종류로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이곳에선 정식 외에 물가자미 막회, 물회 등도 개별 메뉴로 나오는데, 물가자미만 전문점으로 취급하는 식당인 만큼 물건이 싱싱하고 고유의 조리법을 가지고 있어 단골손님이 많다는 평가다.
영덕의 불고기집은 질 좋은 한우를 재료로 사용하는데, 알맞게 구워진 불고기를 계란 노른자 및 간장과 찍어 깻잎장아찌에 싸 먹으면 환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가 눈에 띈다. 고기는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국물은 달콤하다. 당면과 야채 또한 한 입에 흡입이 될 만큼 '밥도둑'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평이다.
'대박신화 어느 날' 편에선 하루에 1천500개를 완판한다는 방학동의 오빠 만두에 대해 알아본다. 이곳의 만두는 만두소부터 만두피까지 매일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데, 정해진 수량만 팔다보니 조기 완판될 경우 더 이상 판매를 하지 않는다.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대표메뉴로 처음 오픈했을 때와 지금 맛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일정한 퀄리티를 유지해 더욱 찬사를 받고 있다. 부드러운 만두피에 만두소가 알차게 들어가 있어 몇 개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를 만큼 가성비가 뛰어나다. 부드러우면서 씹는 맛이 뛰어나 항상 손님들이 즐비하며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평가가 유독 눈에 띌 만큼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SBS '생방송 투데이'는 월~금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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