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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연기 끝판왕"…'천문' 한석규, 숨소리도 못 낸 카리스마 명장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세종의 카리스마 대 폭발 명장면 스틸을 공개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세종대왕님'이라 부를 만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 세종은 영화에서도 백성을 먼저 생각하고 신분에 상관없이 능력 위주로 인재를 선발하는 등, 지금 봐도 위대한 성군이자 지도자로 그려지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그런 그가 엄청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리더십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바로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서만 볼 수 있는 '세종의 검은 곤룡포' 장면이다. 사대주의에 빠져 조선의 백성보다는 외세 열강을 섬기고 자신들의 명분과 이익을 챙기기에 여념 없는 대신들에 대노한 세종이 그들을 질책하고 호통을 친다.

어진 성군이었던 세종은 검은색 곤룡포를 입고 엄청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영화의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이는 관객들 사이에서 '숨소리도 낼 수 없을 정도'라고 회자될만큼 영화의 핵심적인 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또한 "한석규는 세종 연기의 끝을 보여줌", "세종 그 자체", "숨소리도 낼 수 없었다. 한석규의 세종을 넘어서는 배우는 당분간 없을 듯" 등 세종을 연기한 한석규에 대한 찬사 역시 쏟아지고 있다.

조성경 의상감독은 "세종의 감정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검은 곤룡포의 자수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허진호 감독 또한 "이 장면을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편집에 신경을 썼다"고 각고의 노력을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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