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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2019년 KBS만 같아라'…'KBS연기대상' 트로피 향방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올 한해 드라마 농사로 '풍년'을 맞은 KBS가 31일 '2019 KBS연기대상'을 개최한다. 올 한해를 통틀어 가장 뜨겁게 사랑받고, 시청률 수치로 검증받고, '넘사벽'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최고의 배우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9 KBS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8시50분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방송인 전현무가 다섯번째로 'KBS 연기대상' MC를 맡는 가운데,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올해 KBS에는 시청률 20%를 넘나드는 평일 미니시리즈가 두편에 달했고, 화제몰이에 성공한 드라마도 여럿이었다. '시청률 보증수표' 주말연속극은 가슴 뭉클한 가족애로 시청자들을 울렸고, 올해도 어김없이 선보인 '드라마스페셜'은 신선하고 참신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올해 KBS에서는 미니시리즈 '퍼퓸' '너의 노래를 들려줘' '닥터 프리즈너' '단 하나의 사랑' '저스티스' '조선로코-녹두전'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국민 여러분' '왜그래 풍상씨' '동백꽃 필 무렵',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저녁일일극 '왼손잡이 아내' '태양의 계절' '여름아 부탁해' 등이 방송돼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주말연속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수목극 '99억의 여자', 저녁일일극 '우아한 모녀' '꽃길만 걸어요' 등이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KBS 연기대상'을 앞두고 있는 지금,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는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과 강하늘,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해숙 등이다. 대상 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조연상, 신인상, 아역상 등이 치열한 각축을 벌일 전망. 올한해 가장 뜨겁게 사랑받은 작품과 열연을 펼친 배우에게 선사하는 트로피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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