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2019 KBS연기대상'에서 배우 강하늘의 데뷔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31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전현무, 신혜선의 진행으로 '2019 K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05년 '아침마당'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춤과 노래를 선보인 강하늘의 14년 전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진심으로 당황한 강하늘의 얼굴과 함께 10대 시절 강하늘의 모습이 함께 비춰져 큰 웃음을 자아냈다.

MC 전현무는 "강하늘이 '최강 울엄마'를 통해 무려 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배우가 됐다. 그리고 2005년 아침마당'에서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노래로 3연승을 거뒀다"라고 했다. 이날 강하늘은 MC 전현무의 노래 요청에 직접 가창력을 뽐내 객석의 박수를 받았다.
강하늘과 신혜선은 고등학교 동창이기도 하다. 이날 MC 신혜선은 "강하늘이 학교에서 인상 찌푸린 걸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했고, 강하늘 역시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리나도 출연한 신혜선이 발레를 한번도 해본 적 없다고 했는데, 재학 당시 무용시간에 잘 했던 것 같다"고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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