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테임즈, 토론토 아닌 워싱턴 선택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행 예상도 있었던 에릭 테임즈(34)가 새로운 소속팀을 찾았다. 류현진(33, 토론토)과 한솥밥을 먹지않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지난 7일(한국시간) "테임즈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테임즈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그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워싱턴과 계약기간 1+1년에 최대 700만 달러(약 81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MLB닷컴은 "테임즈는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고 올 시즌 300만 달러를 연봉으로 받는다"며 "내년에도 계약을 연장할 경우 400만 달러를 더 받는다"고 덧붙였다.

[사진=조성우 기자]

계약 내용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2021시즌을 앞두고 워싱턴 구단이 테임즈와 계약 연장을 원히지 않을 경우에는 100만 달러를 받는다. 그는 올해 최소 400만 달러는 보장받는 셈이다.

테임즈는 KBO리그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성공적인 케이스로 꼽힌다. 그는 2014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해 한국으로 왔고 KBO리그에서 3시즌 동안 통산 타율 3할2푼4리 124홈런이라는 성적을 냈다.

그는 2016시즌 종료 후 미국으로 건너갔고 밀워키 브루어스 유니폼을 입었다. 테임즈는 워싱턴과 계약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중 하나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밀워키에서 생활은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테임즈는 워싱턴에서 라이언 짐머맨과 주전 1루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뛰었던 외야수 아키야마 쇼고는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했다.

아키야마는 신시내티와 3년 2천100만 달러(약 245억원)에 사인했다. 이로써 일본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서 모두 빅리거를 배출하게 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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