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엑소 첸의 깜짝 결혼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첸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첸 역시 공식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자필 편지을 공개했다. 첸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이러한 결심으로 어떠한 상황들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지만, 멤버들과 회사, 팬 여러분들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자 회사와 소통하고, 멤버들과 상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고 밝히며 혼전 임신 소식까지 전했다.
이에 팬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그의 책임감 있는 행동을 응원했다. 팬들은 "결혼 축하드려요" "책임지는 모습 멋있다" "갑작스럽지만 행복하게 사세요" "더 활발한 활동 부탁드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첸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첸은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메인 보컬로, 지난해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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