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자신의 아들 이름을 빠르게 결정했던 사연을 밝혔다.
이용진은 14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최수종과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MBN 예능 '친한 예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용진은 "주위를 보면 아이 이름을 지을 때 고민을 많이 하더라. 하지만 나는 5분도 걸리지 않은 것 같다"며 "아버지에게 5개, 장모님에게 5개의 이름을 받았다는 '윤재'라는 이름이 겹쳤다. 한문 뜻도 똑같아 '윤재'로 지었다. 마침 집이 재자 돌림이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지난해 4월 7년 사귄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 뒤 이해 9월 득남의 기쁨을 누렸다.
최수종은 "이용진이 아이가 태어난 뒤 얼굴이 밝아졌다. 행복을 느끼는 게 보인다. 옆에서 지켜보면 나도 행복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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