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미운우리새끼'를 제치고 일요 예능 왕좌에 올랐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9.2% 11.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0.2%, 11.9%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 그러나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이자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의 하차가 그려졌다. 가족은 '슈돌'과 함께 했던 1년 5개월의 성장과 추억을 짚었고 셋째를 임신한 박주호 아내의 출산 준비를 위해 가족들은 스위스로 떠났다. 또 가수 개리의 아들 26개월 하오의 합류가 예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이날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9.7% 8.7% 9.8%를 기록했고 MBC '송가인 콘서트-고맙습니다'는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KBS2 '사장님귀는 당나귀귀'는 5.5^와 7.6%, '1박2일'은 7.4%와 9.2%를, MBC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은 5.0%와 7.5%를 보였다. SBS '런닝맨'은 4.4%와 6.0%, '집사부일체'는 3.3%와 4.2%를 기록했다. 이날 첫방송 한 MBC '끼리끼리'는 각 2.1%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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