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31일 방송되는 '2TV 생생정보'에서는 '가격파괴Why' 코너에서 1만2천원에 족발, 매운 족발, 보쌈과 감자탕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인천의 족발집을 방문한다. '택시맛객' 편에선 서울 반포의 가오리찜과 굴국밥, 성북구의 한우버섯불고기집을 찾아가 특별한 맛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가격파괴Why'에선 인천 신포시장내에 위치한 족발집을 찾아간다. 이곳은 1인 1만2천원에 각종 족발과 보쌈, 그리고 감자탕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 입소문이 난 곳이다. 족발은 한 접시에 일반 족발과 매운 족발, 그리고 보쌈이 한꺼번에 담겨 나오는데, 고기는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워 금방 없어진다. 고기 냄새가 없고, 식감도 나쁘지 않아 즐거운 식사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감자탕 또한 얼큰하면서 진한 국물에 고기가 부드러워 손님들의 평가가 꽤 높다.

'택시맛객' 편에선 서울 서초동의 횟집에서 파는 가오리찜과 굴국밥을 소개한다. 이곳의 가오리찜에 대해 한 블로거는 "양념맛도 예술이지만 가오리 살이 어쩜 이렇게 맛있을까"라며 감탄했다. 쫄깃한 식감에 부드러운 속살, 그리고 알맞은 양념까지 친구들과의 회식 장소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굴국밥은 커다란 통영굴이 겨울향을 풍겨주며 매생이와 미역이 들어 있어 담백하고 구수하다. 직장인들의 점심메뉴로 제격이다.
장위동에는 한우버섯불고기 맛집이 눈에 띈다. 이곳의 한우버섯불고기는 구수한 냄새가 우선 코를 자극하는데, 냄비 가득 들어간 송이버섯과 불고기의 육즙이 조화를 이룬다. 고기가 워낙 부드럽고 야들야들해 고기 본연의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데, 각종 야채와 당면도 푸짐히 들어 있어 한끼 식사로 그만이라는 평가다. 담백하면서 달콤하고 부드러워 밥 한 공기가 금방 깨끗해지는데,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 한다.
KBS '2TV 저녁 생생정보'는 월~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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